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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장일기🌱

🌱 엄마의 코딩성장기록 Day 78 - 아두이노 완강, 그리고 C++와의 첫 만남: "Hello World"의 무게

오늘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아두이노 공부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쌓아온 시간들이 모여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네요.

 

처음엔 코드가 너무 낯설고 차갑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코드가 저에게 계속 말을 거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왜 여기서 이 값이 나올까?"

"아, 그래서 이 함수가 여기서 필요했구나!"

이제는 코드를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코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C++**의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가장 먼저 화면에 띄운 한 줄, "Hello World".

누구에게는 너무 기본이라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에게 이 한 줄이 주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화면에 뜬 글자를 보며 비로소 실감이 났거든요. ‘아, 나 진짜 시작했구나.’

 

오늘도 더 욕심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부의 흐름이 좋아 더 달릴 수도 있었지만, 여기서 기분 좋게 멈추는 것도 큰 용기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1. 아두이노를 끝까지 완주했고,
  2. 새로운 언어 C++를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면 오늘은 충분히 완벽한 하루입니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자러 갑니다.

내일의 저는, 오늘의 제가 정성껏 접어둔 이 자리에서 다시 즐겁게 시작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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