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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장일기🌱

🌱 엄마의 코딩성장기록 Day 41 - 이해 안 돼도 끝까지 가보는 중 (육퇴 후 2강)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한 것 같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면 꽤 많이 한 것 같기도 한 그런 하루였다.

아이들 하루 챙기고 집안일 하고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끝에 육퇴 후 책상 앞에 다시 앉았다.

 

솔직히 말하면 오늘 들은 강의는…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강사님 코드 보면서 그냥 따라 치는 느낌.
“아, 그렇구나”가 아니라 “일단 치긴 쳤다…”에 가까운 상태다.

그래도 도망가진 않았다.
육퇴하고 2강은 분명히 들었다.

이해가 완벽하지 않아도 머리에 남는 게 없어 보여도 일단 끝까지 가 보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재생 버튼을 눌렀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게 맞나?’
‘이게 쌓이고는 있는 걸까…?’

하지만 오늘의 나에게는
“그래도 앉았고, 그래도 들었고, 그래도 포기 안 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하루였다고 말해주고 싶다.

 

완벽하게 이해하는 날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한 강, 두 강 더 앞으로 와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블로그 마무리하고
따뜻하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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